가을햇살 하루 20분,천연보약이 따로없다 (비타민 D 에 대해서).

관리자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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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내과 원장 이준상 입니다.
모 병원 근무당시 일간지에 게재한 칼럼 요약본인데 여러 블러그에서 인용해 주었던 글입니다. 


봄, 가을햇살 하루 20분,천연보약이 따로없다 

ㅡ생체리듬조절에서부터 인체면역력강화, 뼈건강에 좋은  비타민 D 생성까지
 
1. 햇빛이 주는 건강상 이로움들

햇빛은 우리들의 몸에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로몬인 '멜라토닌'분비에 크게 관여합니다.
우선  멜라토닌은 낮에는 햇빛에 의해 분비가 억제되고 밤에는 분비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체가 깊은 숙면을  취하도록 유도합니다.
실제 신체리듬이 손상되어  늦게자고 일어나는 자연성 수면증후군의 경우 인체의 멜라토닌 조절의 이상으로 여겨지며 이때  광치료 등이 효과적으로 적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일조량이 적어지는 겨울철에 우울한 기분이 심해지는 계절성 우울증 역시 햇빛과  멜라토닌등에 직접적인 영양관계가 있다고 보고되고있는데요.  이처럼 멜라토닌 의 생체리듬 조절은 수면과 기본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항상화 물질로서 노화를 억제하며 신체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신 연구들에 의하면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당뇨나 암 같은 심각한 질환의 발생위험을 절반으로 줄일수 있고 인체의 저항력을 강화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햇빛이 주는건강상의 이로움은  이뿐이 아닙니다.
햇빛속 적외선은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상처가 빨리 낫도록  돕습니다.  이를 이용해 병원에서 상처치료에 적외선치로를 쓰기도 합니다.  또 햇빛의 자외선은 박테리아,바이러스, 곰팡이류에 대한살균효과도 뛰어납니다.

2. 뼈와 관련된 질환에 반드시 필요한 햇빛칼슘은 우리몸을  형성하는 뼈와 관련해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특히 중년이후 필수 영양소로 챙기게되는 칼슘을 위해서라도"햇빛쬐기는 중요합니다"
관절염과 골다공증 등 중년이 되면서 빈발해지는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해서는 칼슘섭취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칼슘은 인위적으로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체내흡수가 그리 높지않습니다.
이때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것이 바로 비타민 D 입니다.


햇빛을  쬐는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비타민 D는 체내의 칼슘과 인을 흡수하여 혈액속에 보관해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날씨가 좋지않고 일조량이 적은 유럽에서는 비타민 D 를 추가한 식품이나 비타민제 판매가 일반화 되어있기도 합니다.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일정시간 햇빛만 쪼여도 칼슘흡수율이 15%나 증가한다고 하니 바야흐로 봄, 가을 햇살은 근 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보약중 하나입니다.  아울러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전립선 암이나 유방암의 발생도 증가시킨다는 최신 의학보고도 있습니다.

3.  몸을 이롭게 하려면 무엇보다 햇빛이 피부에 직접 닿도록 해야합니다.
피부노화와 색소침착 등으로 햇빛노출을 꺼리는 경우라도 모자보다는 차단제를 이용해 눈 주위까지 햇빛이 닿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봄, 가을햇빛이 화창한 날마다 20분 정도얼굴과 손등 등  피부노출 부위에 직접 햇빛이 닿게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 D생성에 관여하는 것은 햇빛의 자외선인데 이 자외선은 실내유리창 등으로 쉽게 차단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상쾌한 봄, 가을 바람을 맞으며 직접 햇빛을 쐬는것이 중요합니다.
또 피부가 약한 사람이라면 장시간 노출을 피하고 피부가 검은 사람이라면 반대로 좀더 많은 햇빛을 받아야  우리 몸이 필요로하는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얻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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